부영, 한국 온 유학생에 장학금 3억3천만원 수여

이종배 2023. 2. 23.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총 3억3000여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2개국 출신 2283명의 유학생들이 89억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총 3억3000여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늘렸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2개국 출신 2283명의 유학생들이 89억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높은 물가로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조원 이상 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