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이다빈 기자 2023. 2.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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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 건강보장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23년 1분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 중심의 건강보장 실천을 위한 공단의 포부를 드러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인천·경기 지역 일간지 및 방송사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단의 주요 사업 방향과 현안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책 강화를 통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및 산정특례 적용 질환 확대 등 필수의료 중심의 보장성을 증진할 예정이다.

기존 연간 3천만원이던 재난적 의료비 지원한도가 5천만원으로 상향되고, 지원 대상 질환도 늘어난다. 소득수준 대비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국민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산정특례 적용 대상 범위 역시 확대된다.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산정특례에 해당하는 질환의 본인일부부담률이 입원과 외래 모두 10%로 낮아지고, 42개 신규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추가 적용으로 약 4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수민 본부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대상별 특성에 맞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 중심의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다각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빈 기자 ilwoldabin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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