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마감…모처럼 웃은 손해보험株, 이차전지는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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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상승 마감이차전지 '울상', 로봇·엔터 '방긋'━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77포인트(0.61%) 오른 783.2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보다 5300원(-3.3%) 내린 15만52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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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에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그중 손해보험주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에선 이차전지주가 하락한 반면 로봇·엔터주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41포인트(0.89%) 오른 2439.0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3327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억원, 2890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3.5%로 동결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번 동결을 '금리인상 종료'로 해석하지 말 걸 당부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같은 내용이 매파적이지 않다고 해석했고 오후부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와 전날(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달러 강세 움직임이 나타났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차익 거래 영향으로 코스피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이 3.2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IFRS17 변경에 따른 증익 기대감으로 손해보험주(株)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DB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보다 4100원(5.99%) 오른 7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해상(7.29%), 한화손해보험(10.4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아울러 운수창고는 2%대, 음식료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 증권, 건설업 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2%대 하락했고 철강및금속, 통신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900원(1.47%) 오른 6만20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4.04%),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3%), 현대차(1.15%), NAVER(0.95%), 기아(2.55%)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 삼성SDI(-0.44%), 포스코케미칼(-0.68%) 등의 이차전지주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5%대, IT 소프트웨어 2%대,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비금속, 기계장비, 인터넷, 반도체 등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은 1%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보다 5300원(-3.3%) 내린 15만52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엘앤에프(-3.4%), 천보(-3.11%), 성일하이텍)(-0.15%) 등의 이차전지주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6%), 에코프로(2.11%), HLB(2.47%), 카카오게임즈(0.94%), 에스엠(4.29%), 펄어비스(1.1%), JYP Ent.(-0.39%) 등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로봇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전 거래일 보다 6300원(8.71%) 오른 7만8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8원 내린 1297.1원으로 마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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