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호텔 객실서 대마 재배 · 흡입한 직원…동료 2명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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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암막을 열자 형광색 빛과 함께 대마가 담긴 화분 두 개가 자리했고, 책상 위엔 말리다 만 대마 뭉텅이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호텔 객실서 대마를 키워 동료들과 함께 피운 40대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중구 영종도 소재의 한 호텔 객실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객실을 점검하던 다른 직원이 내부의 대마 재배시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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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서 대마 재배·흡입한 직원…동료 2명도 검거]
검은 암막을 열자 형광색 빛과 함께 대마가 담긴 화분 두 개가 자리했고, 책상 위엔 말리다 만 대마 뭉텅이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호텔 객실서 대마를 키워 동료들과 함께 피운 40대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7살 김 모 씨 등 호텔 직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중구 영종도 소재의 한 호텔 객실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객실 한 곳에서 숙박…전기 · 조명 시설 설치해 재배]
호텔에서 직원으로 일한 김 씨는 객실 한 곳에서 숙박하며 그 안에 전기 조명과 배수 시설을 만들어 놓고 대마를 직접 재배했습니다.
하지만, 호텔 객실을 점검하던 다른 직원이 내부의 대마 재배시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대마초 70g과 대마 종자 155개를 찾아 압수했습니다.
SBS 손기준입니다.
(취재 : 손기준 / 영상편집: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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