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검찰, '김봉현 로비' 기동민 · 이수진 의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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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국회의원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을 오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김 전 회장과 공모해 이들 정치인 4명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6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언론인 출신 이 모 씨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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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봉현 로비' 기동민·이수진 의원 기소]
검찰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국회의원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을 오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같은 당의 김영춘 전 의원과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 모 씨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기동민, 2016년 인허가 알선·선거자금으로 1억 원 수수]
기 의원은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관련 인허가 알선과 선거자금 등을 이유로 정치자금 1억 원과 200만 원 상당의 양복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수진·김영춘 각각 500만 원 수수]
이 의원과 김 전 의원도 각각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 예비후보 김 씨도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김 전 회장과 공모해 이들 정치인 4명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6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언론인 출신 이 모 씨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SBS 손기준입니다.
( 취재 : 손기준 / 영상편집: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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