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서울 고가 아파트 경매…낙찰가율 상승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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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조사 결과 감정가 20억 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2월 79.2%에서 지난달 86.8%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 낙찰가율이 지난해 12월 76.5%, 지난달 78.7%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반 거래 시장의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고 일부 상승 거래가 늘어나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고가 아파트의 낙찰 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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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 시장에서 고가 아파트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조사 결과 감정가 20억 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2월 79.2%에서 지난달 86.8%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 낙찰가율이 지난해 12월 76.5%, 지난달 78.7%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를 나타내는 낙찰률도 지난해 12월 30.8%에서 지난달에는 52.9%까지 올라, 경매에 부쳐진 17건 가운데 절반 넘는 9건이 낙찰됐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반 거래 시장의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고 일부 상승 거래가 늘어나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고가 아파트의 낙찰 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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