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용 개선에 예상보다 실적 잘 나온다”…목표가↑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3. 2. 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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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3일 LG전자에 대해 비용 개선 효과에 1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출처 : 연합뉴스]
IBK투자증권은 23일 LG전자에 대해 비용 개선 효과에 1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1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16조1650억원으로 예상했다. VS(전장)사업부만 매출이 증가하고 나머지 사업부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41.5%나 감소한 934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7277억원에서 2000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또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28.1% 증가하는 금액이라고 IBK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H&A(생활가전) 사업부와 VS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가전과 TV가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할 근거는 약하다”라면서 “재고조정 마무리에 따른 반등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TV 패널 수요만 보더라도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은 원재료 가격 인하, 물류비용 하락, 마케팅 비용 등 비용 개선에 따른 효과가 우선 반영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률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으나 섹터 내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실적도 차별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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