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자살 막자고 번개탄 생산 금지?…논란되자 복지부 해명

2023. 2. 23.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정부가 자살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번개탄의 생산을 금지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퍼졌는데요.

이후 온라인에는 정부가 자살 예방 대책으로 번개탄 생산을 금지한다고 알려지며 '실효성이 있느냐', '수단을 규제하는 데 급급하다'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자살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번개탄의 생산을 금지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퍼졌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공청회를 열고, 앞으로 5년간 자살률을 지금보다 30%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산화형 착화제가 사용된 번개탄 생산을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온라인에는 정부가 자살 예방 대책으로 번개탄 생산을 금지한다고 알려지며 '실효성이 있느냐', '수단을 규제하는 데 급급하다'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복지부가 해명에 나섰는데요.

우선 모든 번개탄을 생산 금지하겠다는 게 아니라 인체 유해성이 높은 산화형 착화제를 사용한 번개탄의 생산을 금지하는 것이며, 이 조치는 이미 2019년 산림청 기준을 개정한 내용으로, 접근성을 줄이면 실제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