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빙기 '붕괴 사고' 막는다…내달까지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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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해빙기에 대비해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굴토 공사장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발생 요인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빈틈 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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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해빙기에 대비해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굴토 공사장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시는 과거 공사장 흙막이 붕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을 정하고 점검에 나섰다. 안전총괄실을 중심으로 주택정책실, 한강사업본부, 푸른도시여가국 등 소관 실·국이 참여하며 점검은 총 7622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건축물 분야는 굴토 공사장, D·E등급 안전취약시설 등이며 도로시설물 분야는 교량, 고가차도, 터널, 지하차도, 도로사면, 공동구 등이다.
점검에는 건축토목 분야 현장 유경험자로 구성된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23명)과 '서울시안전관리자문단'(190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연면적 1만㎡ 이상인 민간 시설물을 찾아 흙막이 가시설, 지반침하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서울시 발주 공공공사장 113개소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서울시 안전점검 통합관리 시스템에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를 올려 지적 사항이 보수·보강되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발생 요인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빈틈 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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