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오겜’ 음악감독 정재일, 생활고 탓 고교 진학 못해 “음악=생존”(유퀴즈)

서유나 2023. 2. 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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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일 음악감독이 어린시절의 생활고를 털어놓았다.

2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2회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특집에는 영화 '옥자',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의 음악 작업을 맡은 월드클래스 음악 감독 정재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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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재일 음악감독이 어린시절의 생활고를 털어놓았다.

2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2회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특집에는 영화 '옥자',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의 음악 작업을 맡은 월드클래스 음악 감독 정재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4살의 나이로 피아노를 시작한 정재일은 재즈 아카데미를 다니던 중학교 2학년 때 당시 유명하던 한상원에게 스카우트 되어 프로 연주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날 정재일은 이에 생계의 문제도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다. 중학생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한상원 선생님과 같은 분들께서 기회를 줬을 때 잡을 수밖에 없었다.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 그 나이에 신문 돌리는 거 말고는 돈을 벌 수 없었고, 아르바이트가 주어졌을 때 경제적인 면에서도 그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정재일은 "재즈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생긴 가요 편곡, 세션 작업을 하면서 돈 받고 음악을 할 수 있는 길을 발견했다"면서 "고등학교도 안 갔고 대학교도 못 갔으니까 더 절박하게 학습하고 기회를 찾아다닐 수밖에 없었다. 음악은 저한테 생존이고 삶"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줬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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