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면탈 시도' 래퍼 나플라 구속
김선우 기자 2023. 2. 22. 23:18
병역면탈 시도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나플라가 구속됐다.
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사회복무요원 출근기록 등을 조작해 병역면탈을 시도한 혐의로 래퍼 나플라(본명 최석배)를 구속했다.
나플라 외에도 그의 병역면탈 시도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된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씨,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강모씨에 대한 영장도 함께 발부됐다.
나플라는 2021년 2월부터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을 하지 않고도 허위로 출근한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도 있다.
나플라는 2018년 엠넷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해 우승했다. 이후 대마초 혐의로 기소된 것에 이어 병역면탈 혐의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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