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전염→폭행 전과" '나는솔로'X'불트', 또 터진 '출연진 리스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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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며 잘나가던 프로그램들이 출연진 논란으로 연이어 발목을 잡혔다.
'나는 솔로'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다.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 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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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며 잘나가던 프로그램들이 출연진 논란으로 연이어 발목을 잡혔다.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는 지난 15일 13기를 방송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출연진 A씨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의 전 여자친구였다고 주장하는 B씨는 "('나는 솔로'의) 삼십 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며 A씨로부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B씨는 "본인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직임에도 몸에 질환이 있었던 걸 모를 수가 없었을 텐데 나와 교제 시에 아무 말도 없이 성관계를 했고 2020년 11월 나는 성병에 옮았다. 이후 대화를 나눴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방관했으며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했다"며 관련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도 첨부했다.
이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던 '나는 솔로' 측은 22일이 돼서야 입장을 밝혔다. '나는 솔로'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다.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 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A씨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A씨는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며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침묵을 하고 있었던 것은 제가 언급함으로 인해 방송적으로나 그 분에게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염려가 돼 그랬던 건데 이 침묵이 오히려 제 명예와 방송의 진행에 있어서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이 될 것 같아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개인사인 만큼 더 이상의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MBN '불타는 트롯맨'도 출연진 리스크에 발목 잡혔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황영웅에게 상해 전과가 있다는 의혹이 그것. 황영웅이 상해전과가 있다고 주장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는 22일 과거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당해 재판까지 갔다는 C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C씨는 "제 생일날 열 명 정도 친구가 모여서 생일파티를 했다. 그때 저는 술을 싫어해서 술 안 먹는 사림끼리는 다르 데로 가겠다 했고 황영웅은 술을 마시러 가자고 말싸움을 했다. 그러다 술집 앞에서 갑자기 주먹이 날아오더라. 제가 주먹에 맞고 쓰러졌는데 발로 얼굴을 차더라"라며 "(사과는) 없었다. 경찰이 오고 각자 집으로 갔다"고 밝혔다.
C씨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폭행한 황영웅은 진단서를 끊은 후 쌍방폭행으로 맞고소를 했다. C씨는 "황영웅이 저를 고소한 건은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다"며 "치아가 아직도 들어가있다. 치열이 한 쪽으로 뒤틀려있어서 옆에 있던 치아들도 조금씩 틀어져있다.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 그의 의혹에 '불타는 트롯맨'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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