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오중호 2023. 2. 22. 20:23
[KBS 전주]전라북도는 정읍시 소성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초동 대응반이 출입 통제와 역학 조사에 나서고 닭 4만 2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처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하루에서 사흘가량 걸릴 전망입니다.
발생 농장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가금류 농장 73곳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 조치를 하고 검사를 추진 중입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서는 지난해 11월 순창에 이어 고창과 남원, 정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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