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새벽까지 ‘비·눈’…당분간 포근한 아침

KBS 지역국 2023. 2.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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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하늘빛이 흐립니다.

제주는 오늘 늦은 밤부터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산지에는 곳에 따라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과 비의 양이 많진 않지만,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에서는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붙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최저 기온 7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낮 기온은 9도에 머물며, 오늘 보다 낮고 평년기온도 약간 밑돌겠습니다.

내일 새벽,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흐리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성산과 고산 6도, 제주와 서귀포 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12도, 성산 10도, 고산 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높지 않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금요일 아침 사이에는 또다시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 산지에는 최대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나머지 지역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과 비가 그친 뒤에는 구름 많거나 맑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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