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왔고, 태민→서강준·공명도 온다…드디어 팬들 곁으로! [Oh!쎈 이슈]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장기용이 22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장기용에 이어 올해 팬들에게 꽃신을 선물하며 긴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어줄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먼저 샤이니 태민은 4월 4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2021년 5월 31일 훈련소에 입소한 태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하던 중 건강 악화로 보충역으로 편입된 바 있다. 태민은 샤이니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했으며, 과거 태민은 입대를 앞두고 한 방송에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과 그동안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 같은 것들을 돌이켜 보고 있다. 자기 복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가오는 태민의 전역으로 재개될 샤이니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데이식스 영케이도 4월 11일 전역한다. 데이식스 또 다른 멤버인 도운과 원필도 각각 7월 16일과 11월 27일 전역할 예정이다. 도운은 육군 군악대, 원필은 해군에서 군 복무를 해왔다.

몬스타엑스 셔누도 4월 21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셔누는 과거 좌안 망막박리 수술 이력과 어깨 탈골 등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해왔다.

수많은 ‘랜선 곰신’을 양산한 ‘훈남 배우’ 서강준도 5월 2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입대로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던 서강준은 입대 전 촬영했던 영화 '해피 뉴 이어'와 디즈니+ '그리드' 공개로 군백기를 알차게 채웠던 바 있다. 일명 ‘군백기’에도 팬들에게 선물처럼 작품을 선사해온 서강준의 복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공명 또한 6월 13일 전역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공명은 ‘홍천기’, ‘바퀴 달린 집 시즌3’, ‘한산: 용의 출현’,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하며 소처럼 꾸준하게 ‘열일’하는 행보를 보였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도 기다리고 있는 만큼 공백을 느낄 새도 없이 공명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바. 복귀 후에도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아이돌 최초로 멤버 전원이 동반 입대를 해 화제를 모은 온앤오프도 6월에 돌아온다. 이들은 군대에 있는 동안 미리 준비한 스페셜 앨범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하반기에 B1A4 산들, SF9 인성과 영빈, 블락비 피오, 골든차일드 이대열, 아스트로 MJ 등 아이돌 멤버들도 대거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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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사람엔터테인먼트, 서강준, 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