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중이온가속기’ 활용…과학벨트 R&D성과 창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2일 기초과학연구원(IBS) 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과학벨트 관계 지자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과학연구원 내 연구단(현재 31개)과 지난해 10월 최초 빔인출을 성공한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하여 창출될 기초연구성과를, 거점-기능지구에 이전해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2일 기초과학연구원(IBS) 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과학벨트 관계 지자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벨트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하여 종합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연계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과학연구원 내 연구단(현재 31개)과 지난해 10월 최초 빔인출을 성공한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하여 창출될 기초연구성과를, 거점-기능지구에 이전해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을 수립, 과학기술 슈퍼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기초과학 인프라 완성 ▷과학비즈니스 성과 창출 ▷과학벨트 위상 제고 등 추진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정책으로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과학벨트 관계 지자체와 기관장 등이 참석, 거점지구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기능지구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거점-기능지구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태석 차관은 “그간 기초과학연구를 위한 중이온가속기 구축 등 인프라 조성에 전념하여 우수한 기초연구성과가 창출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향후 과학벨트와 연구개발특구 간 연계 강화, 과학기술기업 제도 도입, 기초과학연구원 내 연구단 확대, 중이온가속기 본격 가동, IBS·중이온가속기 연구성과와 연계한 기능지구 특화산업 육성 등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기능지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규리 “‘코인 사기’ 전 남친, 헤어진 지가 언젠데”…檢 참고인 조사 후 심경
- 역술인 천공 '관저 개입 의혹' 당일, 휴대폰 신호는 안잡혔다
- [영상]"먼지만 먹었다. 헛걸음" 아우성… 백종원 '예산시장' 긴급 중단
- “CG 아니라고?” 손가락으로 누르자 다리 ‘움푹’…‘국대’도 앓은 이 병
- 샘 오취리 "3년전 생각 짧았다, 한국서 살고파"…인종차별 논란 사과
- “삼성 쓸데없이 왜 접어” 조롱하던 아이폰도 결국 접는다…‘이런 모습?’
- 안정환, 유튜브 2년만에 3억 기부… "한 아이라도 더 도울 것"
- 박수홍 “부모·형제 버린 놈이 돈벌이 한다는 말에 상처”
- “○○랑도 할거냐” 경희대 동기생, 단톡방서 女동문·교수 성희롱
- 염경환, 또 이혼?… “아내 아닌 사람과 동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