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운영 식당 찾은 손님…삼겹살 3인분·김치찌개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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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먹고 돈 안 내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범죄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한 식당이 같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삼겹살 3인분 혼밥하고 먹튀'입니다. 오!>
70대 노부부인 식당 주인은 오전 9시라 영업시간 전이었지만 손주 같은 마음에 주문을 받아줬다고 하는데요.
삼겹살 3인분에 김치찌개, 음료수 등 5만 원어치를 시켜 먹은 뒤 노부부가 계산대를 잠깐 비운 사이 그냥 사라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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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먹고 돈 안 내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범죄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한 식당이 같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삼겹살 3인분 혼밥하고 먹튀'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순천 청암대학 근처 식당 먹튀…부모님 식당에서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CCTV 영상을 보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식사 중인데요.
식사를 마친 이 남성,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계산하지 않고 옷만 챙겨 나가버립니다.
70대 노부부인 식당 주인은 오전 9시라 영업시간 전이었지만 손주 같은 마음에 주문을 받아줬다고 하는데요.
삼겹살 3인분에 김치찌개, 음료수 등 5만 원어치를 시켜 먹은 뒤 노부부가 계산대를 잠깐 비운 사이 그냥 사라진 겁니다.
"어려운 친구가 오죽했으면 그냥 갔겠냐. 놔두라"고 했다는 노부부.
하지만 아들인 글쓴이는 다른 식당도 같은 피해를 볼까 봐 글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CCTV 천지인데 무전취식이 웬 말", "노부부의 아름다운 마음에 박수 보냅니다", "불쌍하니까 봐준다는 마음이 상습범을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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