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용산공원 1㎞ 녹지 잇는다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3. 2.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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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게이트웨이 조성
지하 보행로 등 복합공간 개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연결하고 한강대로처럼 단절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계하는 녹지 체계가 확보된다. 서울 용산역에서 용산공원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지상에 녹지를 조성하고, 지하에는 보행로를 개발하는 사업이 15년 만에 새롭게 추진된다.

서울시는 22일 "용산역~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공원 용지 일대에 대한 입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용산역에서 용산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1㎞ 구간으로, 용지 면적은 3만7783㎡에 달한다.

사업지인 용산역 앞에는 현재 용산역광장이 있고 용산공원 앞에는 용산프롬나드가 있다. 이 사이에 미디어광장과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이날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기본 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이날 진행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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