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18주기…김소연도, 옛 소속사 사장도 추모 "2월 되면 간절히 생각"

유은비 기자 2023. 2.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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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된 가운데 여전히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은주가 떠난 지 18년"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젠 나무엑터스 소속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족 같고 내가 진심으로 응원하는 소연이"라고 설명한 배우 김소연을 포함해 이은주 추모를 위해 모인 지인들에 "참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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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나무엑터스,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된 가운데 여전히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은주가 떠난 지 18년"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동식 대표는 "한해도 거르지 않았던 이 모임.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드디어 다시 모였다. 은주를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은주 어머니를 위로해드리기 위해 항상 모이는 이 선하고 한결같은 사람들"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젠 나무엑터스 소속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족 같고 내가 진심으로 응원하는 소연이"라고 설명한 배우 김소연을 포함해 이은주 추모를 위해 모인 지인들에 "참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제 어머니가 보내주신 은주 사진. 우리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이렇게 반짝반짝하고 젊고 아름다운 이은주의 모습만 기억하고 기억하게 되겠지? 이젠 잊고 지내는 날이 훨씬 더 많지만, 늘 2월이 되면 간절히 생각난다. 보고 싶다. 아름다운 배우 이은주"라며 그녀를 추모했다.

이은주는 201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래전부터 우울증으로 앓아왔다는 것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뒤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오!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늘정원',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불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무로 대세 여배우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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