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조원대’ 호주 전동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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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호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호주 현지 교통전문업체 다우너는 최근 호주 퀸즈랜드주 주 정부가 진행 중인 71억달러(약 6조3300억원) 규모의 철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만약 현대로템이 사업을 수주하면 금액은 전체 사업 규모보다는 적지만 수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호주 시드니에서 8894억원 규모의 이층 전동차 512량 납품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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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호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할 전망이다. 계약 규모는 조 단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호주 현지 교통전문업체 다우너는 최근 호주 퀸즈랜드주 주 정부가 진행 중인 71억달러(약 6조3300억원) 규모의 철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우너는 현대로템과 컨소시엄 형태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현대로템과 다우너는 전동차 제작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계약을 맺을 경우 이 사업의 전동차 제작을 맡게 된다.
만약 현대로템이 사업을 수주하면 금액은 전체 사업 규모보다는 적지만 수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세부 내용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주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호주 시드니에서 8894억원 규모의 이층 전동차 512량 납품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19년에도 같은 지역에 전동차 42량을 추가 공급하는 826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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