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전염 논란' 입 연 '나는솔로' 측 유감 입장 표명 [전문]

이호영 2023. 2. 2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에 제작진이 대신 사과했다.

22일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앞서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온라인커뮤니티 글에 대해 제작진이 입장을 내놓은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에 제작진이 대신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다"면서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온라인커뮤니티 글에 대해 제작진이 입장을 내놓은 것.

작성자 A씨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삼십 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옮았다는 것.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그분과의 시간은 그저 지나가는 추억으로 남기려 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선 제가 그동안 억눌려져온 억울함과 정신적인 고통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본인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직임에도 몸에 질환이 있었던 걸 모를 수가 없었을 텐데 나와 교제 시에 아무 말도 없이 성관계를 했고 2020년 11월 나는 성병에 옮았다. 이후 대화를 나눴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방관했으며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했다"며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공적인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이 내 입장에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적어도 부끄럼을 느끼고 반성을 했으면 좋겠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 제작진 입장 전문.

지난 주 ‘나는 솔로’ 13기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입니다.

먼저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습니다.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EN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