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하이브, SM 1대 주주 등극…"세계 최고 기업 만들어보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의 지분을 예정보다 빨리 인수해 1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9일 이수만 전 총괄의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예정일보다 앞서 대금을 치르고 거래를 매듭지었습니다.
SM 1대 주주로 올라선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의 남은 지분 3.65%도 이르면 올해 안에 인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SM 1대 주주 등극…"세계 최고 기업 만들어보자"]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의 지분을 예정보다 빨리 인수해 1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9일 이수만 전 총괄의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예정일보다 앞서 대금을 치르고 거래를 매듭지었습니다.
[하이브 지분 14.8%…이수만 남은 지분 3.65% 연내 인수]
SM 1대 주주로 올라선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의 남은 지분 3.65%도 이르면 올해 안에 인수할 수 있습니다.
당초 다음 달 6일로 예정했던 지분 취득일을 12일 앞당긴 데 대해, 하이브가 다음 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하루 빨리 최대 주주에 올라 안정적으로 SM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초 6일 예정 지분 취득일 12일 앞당겨…"안정적 인수 마무리"]
박지원 하이브 CEO는 팬·아티스트·구성원·주주에게 메시지를 보내, "하이브는 'SM 3.0' 성장 전략이 제시하는 방향성 및 SM 구성원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가치와 비전을 존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하이브와 SM이 힘을 합쳐 세계 3대 메이저 음악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보자"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지원 CEO는 최근 있었던 SM의 폭로·여론전을 의식한 듯 "사업 방향에 영향을 주는 단기적 의사결정이나 일부 경영진의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혼란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SM 경영진의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남주현입니다.
(취재 : 남주현 / 영상편집 :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백종원 “재정비로 예산시장 일부 음식점 한 달 휴장…4월 재개장”
- 이해찬 “체포동의안, 압도적 부결 확신”…결속 강조한 민주당 원로들
- 정강이 누르자 찰흙처럼 '움푹'…영국 국대가 앓은 '이 병'
- 의처증에 몰래 이사했지만…현관 보이는 집 매입해 지켜봤다
- 박규리 “헤어진 지가 언젠데…억울하고 답답해” 전 남친 꼬리표에 분노
- 이찬원, 중년팬에 당했던 스토킹 피해 “차 몰고 쫓아와…너무 무서웠다”
- 검거 직전 놓쳤다…거창 금은방 강도에 현상금 300만 원
- “진안으로 놀러 와”…홍보 영상엔 '달밤 초등생 폴댄스'
- '70대 노부부 식당'서 삼겹살 3인분 '먹튀'…“이러지 맙시다”
- “실례지만 누구시죠?” 뜬금 카톡, 절대 답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