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엔 사무총장 맹비난…"한미에 눈 감고 북한에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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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한의 군사 행동에는 눈감고 침묵하던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를 '도발'과 '위협'으로 모독하는 극히 불공정하고 비균형적인 태도를 취하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상은 한반도 정세가 또다시 우려스러운 악화일로에 들어선 원인은 북한을 힘으로 제압하려는 미국과 남한의 군사적 행동에 있다면서, 유엔 기구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실행 도구처럼 도용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고 있는 것은 사무총장 본인의 불공정한 처사에도 적지 않게 기인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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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유엔 사무총장이 한미의 군사행동에는 눈감고 북한에만 불공평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한의 군사 행동에는 눈감고 침묵하던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를 '도발'과 '위협'으로 모독하는 극히 불공정하고 비균형적인 태도를 취하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선경 부상은 미국과 남한의 군사적 모험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누구도 원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유엔 사무총장 본인이 무거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명백히 해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19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ICBM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낸 것을 겨냥한 것입니다.
김 부상은 한반도 정세가 또다시 우려스러운 악화일로에 들어선 원인은 북한을 힘으로 제압하려는 미국과 남한의 군사적 행동에 있다면서, 유엔 기구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실행 도구처럼 도용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고 있는 것은 사무총장 본인의 불공정한 처사에도 적지 않게 기인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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