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142억 수표 은닉' 혐의 김만배 동창 소환 조사

한소희 기자 2023. 2. 2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2일) 오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학 동창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에서 얻은 범죄 수익 340억 원을 수표로 찾아 숨긴 혐의 등으로 재구속됐습니다.

대학 동창 박 씨는 김 씨의 지시로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집행에 대비해 수표 142억 원 상당을 자택이나 차량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2일) 오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학 동창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에서 얻은 범죄 수익 340억 원을 수표로 찾아 숨긴 혐의 등으로 재구속됐습니다.

대학 동창 박 씨는 김 씨의 지시로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집행에 대비해 수표 142억 원 상당을 자택이나 차량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김 씨의 범죄 수익을 숨기게 된 경위, 어떤 과정을 거쳐 막대한 수표를 받게 됐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