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활용방안 찾아라… 과기정통부, 연구모임 만들고 전문가 특강도

이종현 기자 2023. 2. 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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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하정우 네이버 AI연구소 소장과 함께 챗GPT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 사회에 챗GPT 활용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챗GPT 외에도 신기술을 빠르게 학습해 업무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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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게릴라 공개토론회(포럼)에서 교육북 직원들이 미국 오픈AI(OpenAI)사의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체험해보고 있다.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하정우 네이버 AI연구소 소장과 함께 챗GPT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 사회에 챗GPT 활용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특강은 교육 신청자가 현장 좌석의 허용 인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에 신청자 외에도 원하는 직원은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했다.

하 소장은 업무메일, 보도자료, SNS 홍보 문구 작성 등 정부부처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챗GPT 기능을 시연하며 AI 챗봇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챗지피티가 촉발한 초거대 AI 생태계 미래 및 우리의 대응책’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관점에서의 초거대 AI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챗GPT 외에도 신기술을 빠르게 학습해 업무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스위프트’라는 이름의 연구모임은 과기정통부의 영문 약자와 업무혁신, 선도하는 팀이라는 뜻을 붙여서 만들었다. 스위프트는 챗GPT 등 인공지능 챗봇의 효과적인 활용방법, 적용 가능한 업무 분야 등을 발굴하고 수시로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과기정통부가 역할과 기대에 걸맞게 선도적으로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여 정책의 품질을 보다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성공 사례를 다른 부처에도 적극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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