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설현장서 불법행위 33건 적발…3명 구속 · 181명 입건

김덕현 기자 2023. 2. 22.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수사부장이 팀장으로 이끄는 종합대응팀을 편성해 공갈 등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18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종합대응팀은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업무방해, 폭력, 갈취, 채용 강요, 불법 집회·시위, 보복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건설 현장의 갈취와 폭력 등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경찰·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경찰청은 각종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갈취와 채용 강요 등 불법 행위를 특별 단속해 모두 33건을 적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수사부장이 팀장으로 이끄는 종합대응팀을 편성해 공갈 등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18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종합대응팀은 광역수사대와 경찰서 10곳의 지능범죄 수사팀 등 123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종합대응팀은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업무방해, 폭력, 갈취, 채용 강요, 불법 집회·시위, 보복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건설 현장의 갈취와 폭력 등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경찰·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도 오늘 경찰서장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앞으로 건설 현장에서 조직적으로 벌이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