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 첫 여성 CEO…“전문성으로 혁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과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SPL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은 이명욱(60) 파리크라상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이주연(48) 전 SCK컴퍼니(구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생산 계열사 SPL에는 그룹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하던 박원호(63)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 SPC그룹 첫 여성 CEO
제과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SPL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은 이명욱(60) 파리크라상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이주연(48) 전 SCK컴퍼니(구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생산 계열사 SPL에는 그룹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하던 박원호(63)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중국으로 파견된 이 부사장은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는 등 안정세에 접어든 점을 고려해 현지 사업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 SPL은 박원호 신임 대표를 통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노동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을 통해 SPC 그룹의 이미지 쇄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 신임 대표로 임명된 이 부사장은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브랜드 혁신을 이끈다. 이 대표는 SPC그룹의 첫 여성 CEO다.
SPC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라며 “각 계열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70만원 박봉 초급하사 “병장 월급도 100만원인데, 최저임금도 안돼” 하소연
- 유동규 “이재명, 지니처럼 나타나 국회의원 만나게 해줘”… 추가 폭로 예고
- 일본, 여성 매독환자 40배 폭증…이유는 OOOO 때문?!
- 우크라이나 지원 한국이 일본보다 적극적…EU 중 헝가리 가장 소극
- 시총 2조9000억 ‘SM 경영권 다툼’ 뒤에는 ‘거대 플랫폼 기업 전쟁’[Who, What, Why]
- 이찬종 “성추행 무고 맞고소…오해받은 강형욱 미안”
- 매장 관리 지적에 결국… 백종원, 예산시장 긴급 휴장
- “‘北 7차 핵실험 시 지옥’ 약속 안지키면 미국 바보돼” 미 전문가 경고
- 이낙연, 미국서 첫 공개활동… ‘민주 플랜B’ 몸풀기 나섰나
- 우에노공원의 눈물, 한국에서도?…모든 아기 판다의 중국行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