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글로리' 신예은, 차차기작은 '정년이'‥김태리와 호흡

황소영 기자 2023. 2. 22. 09: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예은,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글로벌 대박을 친 배우 신예은이 차차기작 퍼즐까지 완성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21일 JTBC엔터뉴스에 "신예은이 최근 드라마 '정년이' 출연을 결정하고 해당 작품을 위해 창을 배우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연출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극본은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최효비 작가가 맡는다. 지난 2019년 4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스튜디오N,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이 공동 제작한다.

극 중 신예은은 소리도, 춤도, 연기도 따라갈 연구생이 없는 매란국극단의 유력한 차기 남역 주연 허영서 역으로 분한다. 까칠한 성격으로 오해도 사지만 무대 위에서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원하는 캐릭터다. 여성 서사의 중심인 시대극에서 김태리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신예은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어린 시절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데뷔 첫 악역 도전이었는데 실제 학교폭력 가해자와 같은 소름 끼치는 표정과 말투, 눈빛을 자랑했다.

차기작인 3월 20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극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선 조선시대 MZ 여제, 이화원 객주 윤단오로 분한다. 햇살같이 밝은 미소, 단아한 댕기 머리와 색이 고운 한복으로 선녀 비주얼을 뽐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차차기작인 '정년이'까지 출연, 올해 작품 스케줄을 벌써 꽉 채웠다.

'정년이'는 하반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