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동료의 축의금 후기 듣자…"나도 저렇게 할걸, 후회"

2023. 2. 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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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축의금 관련된 뉴스가 많은데, 무려 4년간 직장 동료들에게 축의금을 내지 않았다는 누리꾼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낸 축의금 내역을 정리해 보니 몇 백만 원에 달해 놀랐다며 동료에게 "이걸 모았으면 차 할부금 갚았겠다"고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그 이야기를 들은 동료는 "자신은 어차피 안 볼 사람들이라 결혼식에 안 갔다"며 축의금을 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동료가 축의금을 내지 않았는데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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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축의금 관련된 뉴스가 많은데, 무려 4년간 직장 동료들에게 축의금을 내지 않았다는 누리꾼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야기인데요.

코로나19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만 보내왔다고 밝힌 글쓴이.

그동안 낸 축의금 내역을 정리해 보니 몇 백만 원에 달해 놀랐다며 동료에게 "이걸 모았으면 차 할부금 갚았겠다"고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그 이야기를 들은 동료는 "자신은 어차피 안 볼 사람들이라 결혼식에 안 갔다"며 축의금을 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동료가 축의금을 내지 않았는데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맙다는 인사도 없거나, 부서가 바뀌면 자연스레 멀어진다, 자신은 축의금 냈었지만 그중 연락되는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정작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는 온 사람도, 부의금도 없어서 부질없다고 느꼈다.

그 이후로는 안 낸 지가 4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를 들은 글쓴이는 "나도 저렇게 살 걸"하고 후회했다고 적었는데요.

이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은 "요즘은 평생직장 아니라서 언제 인연 끊길지 모른다", "인간관계 현타 왔겠다", "축의는 안 해도 부의는 하는데 진짜 양심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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