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진안으로 놀러 와"…홍보 영상엔 '달밤 초등생 폴댄스'

2023. 2. 22.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뜻 보면 과거에 있었던 주류 광고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슬아슬한 영상이 지역 관광 홍보 광고로 제작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소녀는 초등학생이라고 합니다.

이 영상은 전라북도가 지난 연말 진안군의 명소인 마이산의 야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했습니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공공기관이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 영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볼 때도 민망한데 이게 마이산 관광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과거에 있었던 주류 광고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슬아슬한 영상이 지역 관광 홍보 광고로 제작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란한 불빛이 어지럽게 흩어지고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 폴댄서 복장을 한 소녀가 등장해 춤 실력을 뽐냅니다.

폴댄스가 끝난 후 소녀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진안으로 놀러 와~'라는 문구가 뜨는데요.

영상에 등장하는 소녀는 초등학생이라고 합니다.

이 영상은 전라북도가 지난 연말 진안군의 명소인 마이산의 야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했습니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공공기관이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 영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볼 때도 민망한데 이게 마이산 관광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전북도는 해당 영상을 SNS에서 삭제하는가 하면, 일부 채널에 남아 있는 영상도 지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진안군 공식 유튜브)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