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절 한 딸, 의사가 하룻밤 고비라고”..응급처치까지 ‘울컥’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고두심이 좋아서'에서 한지혜가 하룻밤 고비라고 들었을 정도로 딸의 위급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한지혜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고두심은 먼저 김창옥과 함께 이천에서 데이트를 진행, 이천에 유명한 쌀집에 이어 노천 온천을 찾았다.50년 드라마 인생 최초 고두심의 수영복 신 공개하기도. 래시가드로 건강미를 뽐낸 그였다.
두 사람은 용인에 있는 한 유럽풍 펜션에 도착, 이때 깜짝 손님으로 배우 한지혜가 방문했다. 고두심은 “네가 웬일이야”라며 반가워했다. 어느 덧 연기 경력 20년차인 한지혜는 고두심과 드라마 인연이 있다는 것.
두 사람 인연을 묻자 두 사람은 “교도소 인연이다, 빵(?)동기”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7년 전 ‘전설의 마녀’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한지혜는 “완전 대선배라 긴장 많이 했다”며 고두심은 한지혜 첫인상에 대해 “깍쟁이 같았다”며 “원래 말이 없어, 결혼하고 애 낳고 말을 하는 것”이라며 첫인상은 요조숙녀 같았다고 했다.

한지혜에게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지 묻자 그는 “여행 자주 다녔는데 아기 있으니 쉽지 않다”며 “너무 예뻐서 힐링되긴 하는데 아이 데리고 다니니 더 힘들더라 짐도 많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에 걸렸던 딸을 언급한 한지혜는 “열이 40도까지 올라가, 열 때문에 경기가 나더니 기절하더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한지혜는 당시에 대해 “아침에 병원 데려가야지 싶었는데 다음날 병원가는 도중 갑자기 아이 눈이 핑그르르 돌아가더라 나비를 쫓듯이”라면서 “그러더니 입술이 까매지면서 경기를 일으키더니 눈을 뜨고 기절, 택시에서 축 늘어졌다”며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위급했던 기억이라는 그는 간절하게 119구조대원에게 연락했던 상황 을 전했다. 한지혜는 “(전화연결된 구조대원에게) 빨리 응급처치 알려달라고 해, 택시 안에서 응급조치후 아이 입술 색은 돌아왔다, 근데 의식이 없더라”며겨우 위급했던 아이를 안고 병원에 도착했다고 했다. 한지혜는 “의사가 하룻밤 고비라고 해, 열을 내려야하는데코로나라 39~40도에서 열이 안 떨어졌다”며 “뜬눈으로 밤샜다, 불덩이인 아이 안고 한숨도 못자 울면서 아이 간호했다"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모성애는 목숨도 바꿀 수 있는 사랑이란 말에 한지혜는 “공감한다 , 근데 나 없이 살아갈 아이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엄마 없이 이 세상 홀라 살아간다는건..”이라며 또 다시 울컥, 고두심은 “아이를 두고 와주니 고맙다 건강하자”며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고두심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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