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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에 한국천주교 긴급구호기금 2억6000만원 지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02-22 06:49 송고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누리집 첫화면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누리집 첫화면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기금으로 미화 20만 달러(약 2억600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한국 천주교 해외원조기구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튀르키예 카리타스의 지진 피해 긴급구호 사업에 미화 10만 달러, 시리아 카리타스의 지진 피해 긴급구호 사업에 미화 10만 달러, 총 미화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 기금은 튀르키예 카리타스와 시리아 카리타스를 통해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대피소 제공, 식량 및 급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천주교는 지난 8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특별 모금을 시작해 현재까지 4억여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정진석 추기경 선교후원회에서 미화 10만 달러를 비롯해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1,500만 원) 외 22개 수녀회·수도회에서 보내준 후원금 총 8800만 원, 사단법인 둥지 1000만 원 등이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의 정회원기구이다.

국제 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62개 회원기구가 있으며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하고 회원기구 간에 상호 협력하면서 전 세계 재난 지역의 긴급구호와 중·장기 개발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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