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올해 연봉 최대 50% 감소할 듯…주가 하락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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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직원들이 올해 받는 연봉이 당초 기대치보다 많게는 절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직원들의 연봉이 예상치보다 15%에서 많게는 5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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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직원들이 올해 받는 연봉이 당초 기대치보다 많게는 절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직원들의 연봉이 예상치보다 15%에서 많게는 5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마존 직원들의 연봉은 일반적으로 현금과 회사에서 지급하는 주식으로 구성되는데 올해 주가가 1년 전보다 35% 급락한 상황입니다.
아마존 측은 "우리의 보상 모델은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처럼 생각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보상을 회사의 장기 성과와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주가 변동에 리스크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잘 작동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마존은 지난달 경기 불확실성을 이유로 자체 가장 큰 규모인 직원 1만8천 명에 대한 해고를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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