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심수봉, 전종혁 노래에 눈물.."옛 생각나"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2. 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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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레전드 심수봉이 전종혁의 노래를 들고 눈물 흘렸다.

무대를 준비하기 앞서 전종혁은 '사랑밖엔 난 몰라'의 원곡자이자 마스터 심수봉에게 노래를 선보였다.

마스터 심수봉은 노래를 듣던 중 눈물을 흘려 전종혁이 당황했다.

무대를 본 레전드 심수봉은 "운동했던 분이 이런 감동을 준다는 게 신기하다. 처음에 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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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불타는 트롯맨' 레전드 심수봉이 전종혁의 노래를 들고 눈물 흘렸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트롯맨들의 준결승전 2라운드 개인전 무대 펼쳐졌다.

무대를 준비하기 앞서 전종혁은 '사랑밖엔 난 몰라'의 원곡자이자 마스터 심수봉에게 노래를 선보였다. 마스터 심수봉은 노래를 듣던 중 눈물을 흘려 전종혁이 당황했다.

심수봉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사랑밖엔 난 몰라'가 평생을 바랐다. 아빠가 없이 자라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 노래를 듣는데 옛날 생각에 눈물이 난다"라며 "잘 했다. 편하게 해라"라고 응원했다.

이후 준결승전 2라운드 개인전 무대에 선 전종혁은 애절한 마음을 간드러진 음색으로 전달해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레전드 심수봉은 "운동했던 분이 이런 감동을 준다는 게 신기하다. 처음에 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스트레스를 받는 게 하나 있다. 2절 가사 중 '그리움' 바람처럼 이 '그리운'으로 형용사가 된다. 그리움이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거다"라고 가사를 지적했다. 전종혁은 연예인 대표단의 심사 390점 만점 중 280점으로 저조한 점수를 획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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