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진시황이 벌떡’ 나이도 되돌린다는 요즘 과학계 근황

유현우 2023. 2.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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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랑 질병이랑 비슷한 면이 굉장히 많죠. 노화를 마치 질병처럼 치료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죠'

노화를 질병처럼 치료하겠다고 말하는 이 남자. 하버드 의과 대학에서 노화를 연구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 양재현 박삽니다.

크랩이 양재현 박사를 만난 이유, 바로 최근에 화제가 된 논문 때문인데요.

이 논문, 지난 1월 생물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cell에 올라왔고요.
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습니다.

논문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면 새로운 노화의 원인을 발견했고, 늙은 쥐를 젊게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건데요.

이 논문에서 실험한 쥐. 영상을 보면 한 마리는 털도 희고 듬성듬성한 게 늙어 보이고, 다른 한 마리는 털도 까맣고 무성한 게 젊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두 마리 쥐는 태어난 지 5개월 된 쌍둥인데요.
나이는 같지만 한 마리는 유전자를 조작해 늙게 했고요. 다시 유전자를 조작해 젊게 되돌렸죠.

이거…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크랩이 하버드대에 있는 양재현 박사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https://youtu.be/o4JDD02ndUU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유현우 기자 (ry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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