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승수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 영입…내달 27일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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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 사외이사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로 평가받는 서승수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영입한다.
LG전자는 다음달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총에선 서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 판매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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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전자가 새 사외이사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로 평가받는 서승수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영입한다.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자동차 전기장치(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이다.
LG전자는 다음달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총에선 서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지난 2000∼2006년 서울대 정보보안센터장, 2013∼2014년 미국 스탠퍼드대 자동차연구센터(CARS) 방문교수를 지냈다.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 및 대한전자공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 판매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은 특정 기업이나 장소에 5G 이동통신 환경을 구축하는 프라이빗 5G 사업을 위한 것이다. 화장품 판매업은 뷰티·의료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함께 판매하기 위한 것이란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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