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 충청 표몰이…지역 인연 강조

박찬범 기자 2023. 2.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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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오늘(21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충청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당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대전 세종 충청을 뜻하는 의미로 '대세 충청'이라는 말로 입을 열었습니다.

정미경, 조수진,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도 충청도에 연고가 있는 가족들을 소개하면서 충청 당심 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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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오늘(21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충청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당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가족의 연고, 근무지, 고향 등을 거론하면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대전 세종 충청을 뜻하는 의미로 '대세 충청'이라는 말로 입을 열었습니다.

김 후보는 또 "충청도 하면 진심과 뚝심 아니겠나"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역구인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자신을 지난 2011년부터 '대전시 명예시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안 후보는 "첫 직장이 천안 단국대 의대였고, 안랩 창업 후 다시 돌아온 대학도 대전 카이스트였다"며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후보도 "청주에서 초임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두 번째는 홍성에서 했다"며 연설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정미경, 조수진,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도 충청도에 연고가 있는 가족들을 소개하면서 충청 당심 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다음 순서인 강원권 합동연설회는 모레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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