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충남 홍성 등 미분양 관리지역 10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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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미분양 관리지역 제도 개선 등을 이유로 차기 공고를 미룬 지 다섯 달 만입니다.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군 등 8곳은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음성군 2곳이 추가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관리지역에 포함된 일부 지자체에서는 낙인효과로 미분양이 더 늘고 집값 하락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관리지역 지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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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허그가 운영하는 미분양 관리지역 기준이 기존 5백 가구 이상에서 1천 가구 이상으로 완화되고 심사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지난해 9월 미분양 관리지역 제도 개선 등을 이유로 차기 공고를 미룬 지 다섯 달 만입니다.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군 등 8곳은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음성군 2곳이 추가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 지역 수는 종전 15곳에서 10곳으로 줄었습니다.
그동안 관리지역에 포함된 일부 지자체에서는 낙인효과로 미분양이 더 늘고 집값 하락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관리지역 지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허그는 관리지역 지정 후 두 달 이상 지속하던 모니터링 요건을 없애 매월 관리지역을 새로 정하고,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신규 분양 시 필요했던 예비 심사를 없애는 등 관련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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