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래모빌리티 전문가 사외이사 영입…전장 키우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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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신규 사외이사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인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영입키로 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00∼2006년 서울대 정보보안센터장, 2013∼2014년 미국 스탠퍼드대 자동차연구센터(CARS) 방문교수를 지냈고 현재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 및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 △화장품판매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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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에는 신사업 추가…사업 다각화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신규 사외이사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인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영입키로 했다. 미래 동력으로 자리잡은 자동차 전기장치(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다음 달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서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승우 교수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로 우리나라 무인 자율주행 분야 연구를 이끌어 왔다. 서 교수는 지난 2000∼2006년 서울대 정보보안센터장, 2013∼2014년 미국 스탠퍼드대 자동차연구센터(CARS) 방문교수를 지냈고 현재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 및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3~2014년에는 LG전자 미래기술포럼 기술 자문을 맡기도 했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 △화장품판매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간통신사업의 경우 “5G 기술을 활용해 특정 기업·장소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무선 사설망인 프라이빗 5G 사업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화장품판매업은 “자사 뷰티기기·의료기기와 결합해 사용이 필요한 화장품 판매를 통해 고객의 편리한 구매 및 제품 활용 가치를 향상하기 위함”이라고 추가 이유를 들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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