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수도권·영동 일부 건조주의보

2월의 끝자락에서 추위가 다시 매서워졌습니다.

그래도 이번 추위는 반짝 추위에 그치면서 내일(22일) 낮부터는 서서히 날이 풀리겠습니다.

그래도 아침까지는 추위가 이어지니까요.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도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 영동 지역에는 일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 사고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남 동해안은 저녁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도 날은 맑겠고 대기질도 대체로 양호하겠는데요.

다만 전남과 경남, 제주 산지에는 내일 밤사이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4도, 춘천 영하 7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고 낮 기온도 서울 6도,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비 예보 없을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