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음주운전 걸릴 것 같아” 초콜릿 먹방 중 폭탄선언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이탈리아 디저트 먹방을 선보였다.

2월 2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김숙 표 급속 당충전 단 거에 단 거를 더하는 간식 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얼마 전 이탈리아를 다녀왔다는 김숙은 초콜릿 안에 위스키가 든 제품을 소개하며 "안에 도수가 엄청 센 위스키가 들어있다. '뭐야' 했는데 체리맛이라 맛있다고 하더라. 자르면 터지니까 무조건 한 입에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초콜릿을 먹은 김숙은 "나 오늘 운전 못해. 음주 걸릴 것 같다. 운전하는 분들 드시지 마세요"라고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쪽에서는 '취하겠는데' 하다가 한쪽에는 '달달하네' 하다가 계속 돈다. 술 못하는 사람들은 알딸딸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 '홍김동전', '톡파원25시', '심야괴담회', '연애의 참견', '구해줘! 홈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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