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4년 만에 열린 대면 입학식…"설레고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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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회에 공언하는 동국인이 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취를 감췄던 대면 입학식이 4년 만에 돌아온 겁니다.
[이가연 / 동국대 신입생 : 만약 온라인으로 했으면 또 동기들이랑 어울리고 못 봤을텐데, 이렇게 대면으로 동기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고 교수님들은 어떻게 생기셨는지 보게 돼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고교 학창시절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했던 신입생들은 특히, 포부가 남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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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대면 입학식…"설레고 신나요"]
[인류 사회에 공언하는 동국인이 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늘(21일) 오전, 서울 동국대학교 '23학번' 입학식이 열린 장충체육관.
14개 단과대학 새내기와 학부모 3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취를 감췄던 대면 입학식이 4년 만에 돌아온 겁니다.
[이가연 / 동국대 신입생 : 만약 온라인으로 했으면 또 동기들이랑 어울리고 못 봤을텐데, 이렇게 대면으로 동기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고 교수님들은 어떻게 생기셨는지 보게 돼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 측 권고에 실내에선 대부분 마스크를 썼지만, 눈빛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코로나19로 고교 학창시절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했던 신입생들은 특히, 포부가 남달랐습니다.
[ 윤지원 | 동국대 신입생 : 시간 상관없이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노는 거랑 공강 시간에 도서관 가서 책 읽는 거 해보고 싶어요.]
[ 전하준 | 동국대 신입생 : 공연하는 동아리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학술 동아리 그런 것들도 활동을 하면서 이런저런 족적을 남기고 싶다, 그런 포부가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서울 주요 대학들이 줄줄이 대면 입학식을 엽니다.
코로나에 웅크렸던 대학가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SBS 임태우입니다.
( 취재 : 임태우 / 영상취재 : 이상학 / 영상편집 :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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