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 '유퀴즈' 떠난 길거리, '그림형제' 이말년·주호민이 채웠다

백승훈 2023. 2.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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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이겨낸 예능이 길거리로 돌아왔다.

스튜디오로 떠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대신해 바통을 이어받은 '그림형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서도 함께 공개되는 '그림형제'는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과 주호민이 길거리 시민들과 그림 퀴즈를 하는 프로그램.

'그림형제'는 현재도 방송되고 있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초창기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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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이겨낸 예능이 길거리로 돌아왔다. 스튜디오로 떠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대신해 바통을 이어받은 '그림형제'. 방송가 길거리 예능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4일 밤 10시 40분 tvN 새 예능프로그램 '그림형제'(연출 나영석) 1화가 방송된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서도 함께 공개되는 '그림형제'는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과 주호민이 길거리 시민들과 그림 퀴즈를 하는 프로그램.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티저 영상 등에선 두 작가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시민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으로 퀴즈를 내고 토크를 나누는 모습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자극했다.

웹예능, 인터넷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재미와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이말년과 주호민.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여 만에, 길거리에서 촬영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림형제'는 현재도 방송되고 있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초창기를 연상시킨다. 지난 2018년 첫방송 이후 약 2년간, '유퀴즈'는 두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발길 닿는 대로 거리를 돌아다니며 우연히 만난 시민들의 평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진중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팬데믹 탓에 스튜디오 촬영으로 방송 콘셉트를 변경한 '유퀴즈'는 스튜디오 촬영으로 방송 콘셉트를 변경, 일반인 대신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와 연예인들이 게스트 의자에 앉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인들의 이야기도 좋지만, 평범한 이들의 날 것 이야기를 더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그림형제'의 등장은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3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된 지금, '그림형제'는 길거리 예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웹예능은 한 발 앞서 일찌감치 길거리로 방향을 틀었다. 가수 이석훈이 진행하는 '썰플리'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노래 추천을 받고 있다. 코미디언 이은지의 '헌팅걸'은 MZ 세대들이 자주 가는 핫플레이스로 향했고, 그룹 비투비 이창섭은 '전과자'로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마스크 착용 역시 더 이상 필수가 아니게 됐다. 진행자들은 노마스크로 당당히 마이크를 건넨다. 시민들 또한 이에 호응해 마스크를 벗고 팬데믹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팬데믹 종식 이후 길거리 예능은 다시 자연스러워졌고, 볼거리가 많아진 시청자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방송가에선 멎었던 길거리 시민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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