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훈련사’ 이찬종...“무고로 맞고소”

이인아 기자 2023. 2. 2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조 훈련사로부터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유명 반려견 훈련사는 '동물농장'에 출연한 이찬종이었다.

이찬종은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찬종 “직원으로부터 악의적 무고...맞고소 진행”

보조 훈련사로부터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유명 반려견 훈련사는 ‘동물농장’에 출연한 이찬종이었다. 이찬종은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이찬종 훈련사. (SBS '동물농장' 갈무리)

21일 이찬종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우리는 “여성 A씨가 이찬종 소장을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추행이 있었다는 날 이후 1년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징계받은 이후 갑자기 무고 행위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A씨는 이찬종 소장이 부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반려동물센터에서 팀장으로 일했던 자로, 어린 팀원들에게 고성·폭언을 일삼고 동의 없이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며 자신의 사적인 업무를 강요하는 등 총 9가지 유형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문제 됐다”며 “결국 A씨는 2022년 12월 28일 자로 직위해제 징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면서도 “악의적 무고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것과 별개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자숙하며 저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글을 빌어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훈련사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도 말했다.

앞서 경기 오산경찰서는 보조훈련사 A씨를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유명 반려견 훈련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박 2일로 여행 가자”고 하는가 하면, 차 안에서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희롱과 성추행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찬종은 SBS ‘동물농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반려견 훈련사다. 경찰 수사를 받는 반려견 훈련사가 방송에 출연한 유명인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강형욱이 가짜뉴스에 휘말리는 등 피해를 보아 SNS를 통해 “나 아님”이라고 해명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