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계열사 호실적..삼성화재 2년 연속 최대실적·삼성생명도 실적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금융 계열사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1414억원으로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화재는 21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8% 늘어난 1조5833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삼성 금융 계열사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1414억원으로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생명 역시 같은 기간 1조58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삼성화재는 21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전 이익은 전년보다 4.3% 늘어난 1조5368억원,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전년1.8% 늘어난 20조12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17.8%, 자동차보험 0.5%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0.3%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지난해보다 0.8%포인트 줄어든 102.2%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전년보다 0.2%포인트 감소한 81.7%, 일반보험은 자연재해 및 고액사고 발생의 영향으로 2.1%포인트 상승한 77.1%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역시 지난해 생보업계 침체에도 실적이 개선됐다. 영업에서는 실적이 좋지 못했지만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부채 감소효과로 순익이 증가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8% 늘어난 1조583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3866억원으로 전년보다 18.5% 감소했다.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이연법인세 부채 감소 등 일회성 효과가 영업 성적표를 만회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순익 증가 효과가 없었다면 순이익은 1조1551억원에 그쳤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보험업계는 회계제도 변경,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확대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해 내실 있는 성장과 효율 혁신을 지속하고 중장기적 손익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95만장…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 실패"
- 77일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사건' 범인 ..마지막에 숨진 '사망자' 였다
-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6년 넘게 쉬었는데…"
- '키스하면 죽는 희귀병' 걸린 25세女..남친 위해 3가지 해결책 마련했다 [헬스톡]
- "아내 차에서 男 삼각팬티가" 격분한 남편, 블박 뺐다가 "고소당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휴무없이 한달 1000만원 벌어요"…'태사자' 김형준이 밝힌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