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PPS 2호기 증설 기공식 개최

김도현 기자 2023. 2.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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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가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PPS 2호기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은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컴파운드까지 일관 생산체제를 갖췄다.

이번에 PPS 수지 5000톤을 증설해 총 1만3600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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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PPS 2호기 기공식 /사진=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가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PPS 2호기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전기차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 주택설비,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김관영 전북 도지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시도 관계자들과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은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컴파운드까지 일관 생산체제를 갖췄다. 이번에 PPS 수지 5000톤을 증설해 총 1만3600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생산규모를 갖춰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차별화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겠다"며 "전후방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관련 산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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