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사랑스러운 손자·손녀 공개.."대견하게 잘컸다" 뭉클

김나연 2023. 2. 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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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이 손주들과 만났다.

2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잘 키운 아들 하나, 열 손주 데려온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반려견 해듬이와 함께 안내견 학교를 찾았다.

안내견 학교에 들어간 정재형은 신난 해듬이와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며 "해듬이가 그리워했다. 요즘 다른애들 보면 너무 좋아 죽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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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정재형이 손주들과 만났다.

2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잘 키운 아들 하나, 열 손주 데려온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반려견 해듬이와 함께 안내견 학교를 찾았다. 그는 "오늘 해듬이 학교소집 있다. 해듬이가 안내견 종견이기때문에 해듬이 와이프 될 아이들이 몇명 있는데 발정이 났다 신호가 오면 이번주일줄은 알았는데 오늘 왔으면 하셔서 들어가는 길이다"라고 설명했다.

안내견 학교에 들어간 정재형은 신난 해듬이와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며 "해듬이가 그리워했다. 요즘 다른애들 보면 너무 좋아 죽는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해듬이 컨디션을 적은 정재형은 다른 안내견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이동했다.

정재형은 "시각장애인 안내견 양성 학교다. 인연을 맺은지 10년 이상 돼간다. 같이 지내고 있는 해듬이도 안내견학교를 통해 만나게 됐고 힘찬이는 2012년도에 퍼피워킹을 했던 친구라서 이렇게 만나면 너무 기특하고 뿌듯하고 신나더라"라고 아이들과의 추억을 전했다.

이후 얼마전 출산한 엄마 강아지와 그 새끼들을 본 정재형은 "너네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어쩔줄 몰라했다. 알고보니 엄마 강아지의 정체는 해듬이의 딸이었고, 정재형은 "어쩐지 눈빛이.. 수고했다"며 "해듬이 딸이라고 하니 뭉클한다"고 털어놨다.

정재형은 "재작년에 낳았던 해듬이 아이들중 한 녀석이 대견하게 잘 커서 새끼를 낳았다"며 "그러면 쟤네가 손자야?"라고 새끼들을 보며 더욱 반가워 했다.

해듬이를 안내견 학교에 두고 나온 정재형은 "해듬이는 뒤도 안돌아보고 들어갔고 저는 이제 자유다"라며 "놀러갔다 오겠다"라고 '육퇴'로 설렌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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