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채팅 알바’ 사기로 1500만원 피해... 고소장 접수

2023. 2.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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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로 1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권민아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채팅 사기와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민아는 지난 6일 한 채팅 업체로부터 채팅을 통해 받은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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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로 1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권민아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채팅 사기와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민아는 지난 6일 한 채팅 업체로부터 채팅을 통해 받은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권민아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업체 측이 환전을 하려면 일정 금액을 입금해야된다며 현금을 요구했으며, 총 6차례에 걸쳐 1500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권민아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후에 권민아가 채팅 상대에게 보낸 다리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와 같은 채팅알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바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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