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산물 저온저장고 임차료 지원사업 시행

서륜 2023. 2. 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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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보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을 이용하는 농민은 농산물 성출하기에 가격이 하락하면 저온저장고에 해당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가격 상승 때 이를 출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품목별로 전국에서 일시 수확해 동시 출하하는 농산물 유통 구조상 가격 폭락과 폐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임차료 사업이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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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전경

충남 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보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확기에 농산물이 홍수 출하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이 사업을 이용하는 농민은 농산물 성출하기에 가격이 하락하면 저온저장고에 해당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가격 상승 때 이를 출하하면 된다. 시는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시곡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저온저장고를 이 사업에 활용한다. 보관 임차료의 8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차료 지원 농산물은 시 대표 원예농산물인 감자·양파·고구마·생강  등이다. 하반기에 수확하는 품목은 상황을 봐가며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품목별로 전국에서 일시 수확해 동시 출하하는 농산물 유통 구조상 가격 폭락과 폐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임차료 사업이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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