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중드서 실종사건 피해자로?..제작진 사과[★차이나]

안윤지 기자 2023. 2. 21.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중국 드라마에서 실종사건 피해자의 모습으로 무단 사용됐다.

중국 드라마 '광연' 제작진은 지난 20일 공식 웨이보(중국의 SNS) 계정을 통해 로제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블랙핑크 로제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중국 드라마에서 실종사건 피해자의 모습으로 무단 사용됐다.

중국 드라마 '광연' 제작진은 지난 20일 공식 웨이보(중국의 SNS) 계정을 통해 로제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제작진은 "당사는 '광연' 제작진의 미술팀이다. 우리 팀의 업무 소홀로 인해 극 중 이미지 제작 중 로제 사진을 부주의하게 사용했다. 이 행위가 로제의 이미지와 평판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로제와 그의 팬들, 제작사, 방송 플랫폼, 시청자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건 발생 후 제작사와 플랫폼은 사진을 바로 삭제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팬분들의 감독 및 지적에 감사드린다. 향후 우리는 이러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하게 일할 것이다"라며 "당사는 로제 소속사에 연락해 본인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 끝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중국 드라마 '광연' 측 사과문
/사진=중국 드라마 '광연'
앞서 '광연'에서는 실종사건의 피해자들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이상한 지점이 포착됐다. 실종 인물 4명 중 한 명이 현재 블랙핑크로 활동 중인 로제였던 것. 이에 중국 네티즌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을 실종사건 피해자 이미지로 사용하면 어떡하냐. 정말 그의 정체를 몰랐나"라며 거세게 비판했고 이는 논란으로 퍼졌다.

'광연' 제작진 측은 논란 인지 후 즉시 사진을 삭제했으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